하이트진로, 10년째 LA다저스 파트너십 진행...미국시장 인지도 확대 박차

박종훈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8 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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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3년 연장...진로 브랜드 강화 위해 과일리큐르 및 테라 판매·시음부스 운영

하이트진로가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구장에서도 '테진아(테라+진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의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해 LA다저스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3년 더 연장해 10년간 다저스와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메이저리그 시즌 동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설 뿐 아니라, 구장에서 과일리큐르와 테라 등을 판매해 홍보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2012년부터 LA다저스 구장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LA 다저스 파트너사로서 로고 사용권은 물론, 구장 LED 광고 설치, 시음행사 진행, LA다저스 공식 매거진 ‘인사이더’를 통한 제품 홍보 등 현지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이 가능하다.

이런 시도로 하이트진로의 2020년 미주지역 수출은 1320만달러로 2019년 대비 1.6% 증가했다.

하이트진로의 단독 판매 부스인 ‘하이트진로 바(HITEJINRO BAR)’와 구장 내 13개 매점에서 과일리큐르 4종과 테라 캔맥주를 판매한다.

또, 현지인들의 소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소주 쏘 블루(Soju So Blue)’를 올해 처음 선보였다. 구단의 시그니처 컬러 ‘다저 블루(Dodger Blue)로 표현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들을 통해 현지인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상무는 “하이트진로가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10년간 파트너쉽을 유지함으로써 교민들의 자긍심 고취뿐 아니라 현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한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진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비자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소주 세계화를 선포하고 현재 80여개국에 진로, 참이슬 등 소주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청정라거-테라는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3개국에 초도 물량 120만병(330ml기준) 규모로 수출을 시작했다.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한국 맥주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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