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법정자본금 50조 원으로 늘어…"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 마련"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1-12 10:18:32
  • -
  • +
  • 인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법정자본금이 50조 원으로 늘었다.

LH는 법정자본금을 40조 원에서 50조 원으로 증액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 LH 진주 본사 전경 [사진=LH 제공]



임대주택 사업에는 정부 출자금(자본금), 주택도시기금(융자금), 입주자 임대보증금 및 자체자금 등이 활용된다.

LH는 지난 2018년부터 연평균 6만 5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면서 지난해 말 납입자본금 누계액이 총 39조 9994억 원에 달해 법정자본금인 40조 원에 근접했다.

향후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등에 따라 매년 평균 8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법정 자본금 증액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이 시급했다.

정부 출자금 추가 납입이 제한되면 LH 자체 자금 투입 증가로 자금조달 부담이 가중되고 이자부담이 커져 임대주택 사업 손실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 자료=LH 제공

 

LH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임대주택 관련 사업에 필요한 재원 일부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공공임대주택 공급 기반이 갖춰졌다"면서 "재무적 부담의 완화로 3기 신도시 조성, 2.4대책 등 정부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이 마련된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품질 좋은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국민 주거안정과 부동산 시장 안정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투어, ‘다문화 학습지도사’ 키운다…체류 동포 자립·교육격차 해소 나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국내 체류 동포의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인력 양성 사업에 나선다. 하나투어는 사단법인 경기글로벌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문화 학습지도사’ 양성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공평동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이 하나투어 경영지원 부서장과 송인선 경기글로벌센터 대표 등

2

동아오츠카, 데미소다 신제품 ‘자두’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아오츠카는 과즙 탄산음료 브랜드 데미소다의 신제품 ‘데미소다 자두’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데미소다는 1991년 ‘과즙이 들어있는 탄산음료’를 콘셉트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판매를 이어온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과일과 탄산을 결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에 안착했으며, 브랜드명은 ‘절반’을 의미하는 ‘데미(Demi)’와 ‘탄산수’

3

신세계인터, 日·中 황금연휴 겨냥 K뷰티·패션 총공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를 겨냥해 외국인 고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8일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일~5일)에 맞춰 외국인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