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퍼레이션, ‘AI 스마트 리테일’ 기업 대전환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0:24:55
AI기반 로봇 통해 유통 시장 주도
공간활용 높인 복합 매장 확대 계획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다날의 계열사 비트코퍼레이션이 로봇커피를 넘어 'AI 스마트 리테일' 기업으로 본격 전환한다.


비트코퍼레이션은 채윤관 신임 대표이사 지휘 아래 사업구조 혁신 및 B2B·B2C 유통 솔루션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 비트코퍼레이션의 로봇커피 ‘비트(b;eat)’와 채윤관 대표이사 [사진=다날]

채윤관 대표는 SPC그룹에서 약 20년간 근무한 디지털 플랫폼 전문가로 특히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비트코퍼레이션의 보유한 기술 활용성과 이용자 편의를 대폭 향상시키고 있다.

채 대표는 현재 비트코퍼레이션의 핵심 사업인 3세대 로봇커피 ‘비트(b;eat)’에 AI 기술을 접목시켜 비즈니스 모델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로봇이 커피를 제조하는 것을 넘어 AI 기반 유동 인구 및 매출 데이터 분석, 자동 발주 및 재고 관리 시스템, 앱 기반의 멤버십 커머스를 결합해 무인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해나가고 있다.

기업 사내 카페, 아파트 커뮤니티, 공공시설 등 전국 다양한 공간에 배치된 300여 비트 매장에 해당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이용자와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에는 AI 편의점과 로봇커피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복합 매장을 시범적으로 운용하는 등 사업 범위 확장에 필요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해당 매장을 시작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AI 스마트 리테일 플랫폼’을 전국 각지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채윤관 비트코퍼레이션 대표는 “비트는 로봇 서비스를 넘어 AI 소프트웨어 파워를 갖춘 차세대 유통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스마트 리테일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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