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구미대와 ‘상용차 정비 인재 육성’ 산학협력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8-26 10:33:34
강의‧교재‧장학금 제공…현대 블루핸즈와 취업 연계

현대자동차는 지난 24일 구미대와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미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동근 현대차 하이테크육성센터장(상무)과 김진목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울산상용지역본부장(상무),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권동근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육성센터장(상무)과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이 협약식에서 함께한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구미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0개 대학에서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는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우수 정비 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맺은 대학에 상용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강의를 제공하고 실습용 상용차와 교재‧장학금, 현대차 정비 협력사인 현대 블루핸즈와 연계한 취업까지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0주간 운영되며 미래 신기술 소개를 비롯해 현대 상용차 정비 기초부터 고장진단까지 이론‧실습을 겸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정비 현장 체험과 천안글로벌러닝센터 견학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프로그램 첫 운영을 시작으로 꾸준히 신규 산학협력 대학을 추가해 현재는 아주자동차대, 대원대, 서영대, 신한대, 전주비전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인천·남대구·창원 캠퍼스 등 국내 총 9개 대학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4년간 누적 32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중 56명의 취업을 연계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구미대는 건설장비 관련 학과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그램의 교육 범위를 특장차 부문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용 전동차 수요에 따라 내년에는 상용 전동차 중심의 교육과정도 추가해 우수 정비 인재 육성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상용 우수 정비 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것은 물론 현대자동차의 상용 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신증권, IRP 10년 수익률 6.12%…증권업계 1위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대신증권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의 10년 장기수익률에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 고배당 상품과 장기 투자상품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에 전문 상담을 결합해 고객의 노후자산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대신증권은 30일 금융감독원의 2026년 3분기 퇴직연금 비교공시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이 6.12

2

IPARK현대산업개발,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준공 앞두고 최종 품질 점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연말 준공을 앞둔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최종 품질 점검에 나섰다. 주요 구조부와 세대 내부의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준공까지 남은 공정의 안전·품질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으로 산학연 연합자문

3

압구정 재건축 이끄는 현대건설…5구역 도급계약 마쳐 '현대타운' 구체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강남구 압구정 재건축 사업에서 3개 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한 현대건설이 공사도급계약 체결과 후속 인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압구정2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총 9143가구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압구정 현대타운'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현대건설은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