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 셀프 책 소독기 '북 마스터'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서 '명품상' 수상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9-28 10:34:45
  • -
  • +
  • 인쇄

책 소독기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의 '북 마스터'(Book Master)'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대한민국 명품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 센트온 제공


센트온의 책 소독기 '북 마스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거를 입증한 책 소독기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센트온에 따르면, 북 마스터는 책에서 많이 발견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페렴간균 등 3종에 대한 99.9% 살균력을 입증받았다.

타사와는 차별화된 특허 받은 '도서 회전판'이 책을 360도 회전시켜 책 겉면은 물론 책 속 사이사이까지 골고루 살균과 소독을 해주고,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전국 100여 개 가맹 네트워크를 통해 유지보수 및 AS 시스템을 갖춘 점 등이 심사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송풍 기능으로 책의 먼지 제거는 물론, 원터치 방식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안전장치를 채택해 작동 중 도어가 열리더라도 작동이 중단되도록 설계됐다.

3권용과 5권용이 있으며, 현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대학교 100여 곳을 비롯해 헌법재판소, 국회도서관 등 공공기관과 관공서 200여 곳, 전국 초중고에 200여 개가 납품됐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책소독기에 대한 인식이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크지 않은 편"이라며 “앞으로 책을 대여하거나 반납할 때 책소독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보급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센트온은 국내 최대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의 자회사다. 책 소독기뿐만 아니라 지난 20년 간 특급호텔 등의 브랜드 시그니처 향(CI향) 개발부터 전시, 공연 등 문화공간까지 토탈 향기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리온 담서원 전무, 부사장 승진…'전략경영본부' 신설로 오너 경영 강화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리온그룹이 오너 일가인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하며 그룹 차원의 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리온그룹은 12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담서원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새로 만든 전략경영본부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략경영본부는 신규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 CSR(기업의 사회적

2

젠레스 존 제로, 2.5버전 업데이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호요버스는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 2.5 버전 ‘밤을 비추는 불씨가 되어’를 오는 30일 업데이트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2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신규 에이전트 공개, 협동 전투 콘텐츠 개편, 게임 플레이 전반의 최적화를 포함한다.새롭게 합류하는 공허 사냥꾼 ‘엽빛나’는 두 가지 모습을 지

3

컴투스, ‘가치아쿠타’ 기반 콘솔·PC 신작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가치아쿠타’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아쿠타’는 슬럼가에서 자란 소년 루도가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우는 배틀 액션 TV 애니메이션이다. 사회적 메시지와 독특한 그래피티 감성,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