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후보자의 연구표절 의혹과 사생활에 관한 검증 보도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는 온라인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언론법학회(회장 이승선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공직 후보자 검증 보도의 쟁점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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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언론법학회 이승선 학회장 [사진=연합뉴스] |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인재(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표절과 연구윤리’를, 이재진(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공인과 사생활’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날 토론자로는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장, 장세찬 인터넷신문위원회 사무처장, 양재규 언론중재위원회 심의실장(변호사), 윤성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이민규 한국언론학회 연구윤리위원장(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조소영 한국언론법학회 연구윤리위원장(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사회는 SBS 보도본부장을 지낸 심석태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줌(ZOOM)으로 비대면 참여할 수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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