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신인 작가 창작 그림책 독점 제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7-26 11:50:59
심사 거쳐 총 10편 최종 선정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신인 작가 콘텐츠를 자사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에서 독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은 한국그림책출판협회‧교보문고‧보림출판사와 손잡고 신인 그림책 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자사 플랫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뒷줄 우측에서 두번째)와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교보문고, 보림출판사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박종욱 아이들나라CO(전무)를 비롯 한국그림책출판협회‧교보문고‧보림출판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어 작품별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선정작은 ▲가슴이 뻥 뚫린 아이(이윤정) ▲꼭꼭 숨어라(최은진) ▲눈물샘(김세연) ▲눈사람 보관법(허윤지‧허지원) ▲떠돌이 늑대 이야기(조푸름) ▲빨리빨리 레스토랑의 비밀(김원훈) ▲어느 날 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에(박초아) ▲우리, 함께 있어(한솔) ▲할매텃밭(김혜선) ▲혼자자기 대작전(이도연) 등 총 10편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지원자로부터 총 6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그중 76세(1947년생) 최고령 지원자는 손자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그린 그림책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수상작인 ‘혼자자기 대작전’은 많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무서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창의성‧독창성‧표현력‧완성도와 디지털 콘텐츠 개발 가능성 등 다양한 기준으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총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에는 기성 작가와 아동학과 교수, 출판사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와 U+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의 고객 22명도 함께 참여했다.

수상작 10편은 내년 상반기까지 U+아이들나라의 ‘책 읽어주는 TV’ 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독점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한국그림책출판협회‧보림출판사와 함께 수상작가들의 출판을 지원해 등단도 돕는다. 실물 도서는 교보문고를 통해 판매하고 향후 판매처 확대를 논의할 방침이다.

박종욱 아이들나라CO는 “앞으로도 아이들나라가 신인 그림책 작가의 등용문으로 그림책 시장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아이들이 좋은 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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