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내륙항만 개발 협력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09-17 11:54:23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CJ대한통운은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 으로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은 국토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기관과 민간기업으로 구성됐으며, 물류기업 중에는 CJ대한통운이 유일하게 참여한다. 

 

▲한·우크라이나 재건협력 포럼. [사진=연합뉴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 강병구 글로벌부문 대표가 지난 13∼1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재건협력 포럼'에 참석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CJ대한통운은 우크라이나 소크랏 투자 그룹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JJ그룹과 루츠크 지역에 500만t 이상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내륙항만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북서부에 위치한 루츠크는 철도·육상 운송 요지로 꼽히는 만큼 CJ대한통운과 JJ그룹은 항만과 철도운송을 연결하는 내륙항만으로 식량자원 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필수 시설 복구를 위한 6대 프로젝트에 사용될 장비와 건설자재 운반을 위해서도 참여기업과 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우체국과 함께 한국 상품 진출에 대비한 물류 협력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강병구 글로벌부문 대표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활 안정과 경제 상황 개선에 필수적인 물류 인프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전자, 국내 첫 현금 자산 200조원 돌파…주주환원 최대 110조원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국내 기업 최초로 현금 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보유 현금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올해 최대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과 130조원이 넘는 시설투자·연구개발비 집행이 예상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등을 합친

2

제주도, 통장 600명 참여 역량강화 워크숍…AI 활용 교육 진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제주지역 통장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 업무와 주민 소통에 활용할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통장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통장

3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속도 평가…우수 자치구에 보조금 혜택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인허가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첫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 자치구에는 표창과 재정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 기간 단축에 기여한 조합도 별도로 포상한다.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 5곳과 모범조합 10곳을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