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 불법 채권추심 덜미···기관 과태료 3840만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3-19 12:22:17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고려신용정보가 불법 채권추심행위로 감독당국으로 부터 기관과태료 제재를 받았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고려신용정보가 불법 채권추심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 기관에 대해 과태료 3840만원을 부과하고 직원 1명 주의, 위임직 채권추심인 4명에게 

각각 90~120만원의 과태료 제재를 내렸다.

 

3명의 추심인들은 채무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세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법적인 절차가 진행중인 사실이 없음에도 그러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표시해 거짓표시금지 규정을 위반했다.

 

또 한명의 추심인은 채무자가 아닌 부친(관계인)에게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채무자의 신용정보, 채무와 관련된 글 및 법적인 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이 없음에도 그러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통보해 관계인에 대한 연락 금지규정을 위반했다.
 

고려신용정보는 소속 위임직채권추심인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추심인들이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행위를 초래하게 한 혐의로 징계대상에 포함됐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에너지솔루션, 완성차까지 겨눈 '특허 칼날'…'특허 전쟁 선포 모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특허 분쟁의 전선을 완성차 업체까지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IP)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완성차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이지만, 실제로는 배터리 공급망 핵심 플레이어를 정조준한 전략적 압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배터리 산업 전반에서 특

2

삼성 오너일가 '12조 상속세 초대형 세금 프로젝트' 마침표…지배구조 안정 속 미래투자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 오너 일가가 약 12조원에 달하는 상속세 납부를 이달 마무리해 5년에 걸친 ‘초대형 세금 프로젝트’가 사실상 막을 내린다. 재계에서는 상속세라는 최대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이재용 회장을 중시으로 한 ‘뉴삼성’ 체제가 본격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3

에어데이터랩, 신보 ‘리틀펭귄’ 선정…AIoT 기반 주방 환경 관리 ‘혁신’ 가속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기술로 상업용 주방 환경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스타트업 ‘에어데이터랩(대표 이동혁)’이 차세대 유망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어데이터랩은 지난 3월 31일,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Little Penguin)’에 최종 선정됐다. ‘리틀펭귄’은 창업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