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홍대 T팩토리에서 ‘필모톡 with 이제훈’ 개최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1-17 13:30:40
  • -
  • +
  • 인쇄
‘가치봄’ 콘텐츠로 농아인들도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현장 환경 마련

[메가경제=이동훈 기자]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 박진효)는 배우 이제훈과 B tv 고객의 만남 ‘필모톡 with 이제훈’을 오는 25일 서울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배우와 고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류승룡·정우성까지 여러 인기 배우들이 B tv 고객들과 만났다. 

 



‘필모톡’은 스크린 밖 배우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B tv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첫 ‘필모톡’이자 8번째 주자는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모범택시’의 주인공인 배우 이제훈이다. 특히 그는 올해 예정된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 작품 ‘수사반장 1958’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지난해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등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제훈은 ‘파수꾼’, ‘고지전’, ‘시그널’, ‘아이 캔 스피크’, ‘박열’ 등 그간 출연한 다양한 작품들을 돌아보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스크린 밖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현장에서 B tv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필모톡’은 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다. 현장에서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 고객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제훈이 출연한 주요 작품들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들이 손쉽게 볼 수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B tv 홈 화면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영상은 이후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과 VOD,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점으로 공개한다.

아울러 ‘필모톡’ 신청 기간 동안 이제훈의 출연작 VOD에 대해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B tv 홈 화면 내 배너를 통해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은 SK텔레콤 T팩토리와 협업해 B tv 고객들과 배우가 만나는 문화 공유의 장으로 이미 영화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모톡’을 통해 B tv ‘가치봄’ 콘텐츠 확대 등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협력사가 곧 경쟁력" 정재헌 SKT CEO, '드림팀'으로 20년 동반성장 선언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협력사를 ‘드림팀’으로 지칭하며 파트너십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통신·인공지능(AI)·기업간거래(B2B) 전반에서 협력사와 함께 경쟁력을 키워왔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가겠다는 메시지다. 2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정 CEO는 지난 22일 열린 ‘2025 최우수 협

2

류재철 LG전자 신임 CEO, '속도·B2B·AI'로 위기 돌파 선언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류재철 LG전자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실행 중심의 경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 속도·기업간거래(B2B)·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전략을 통해 다시 한 번 경쟁의 판을 바꾸겠다는 선언이다. 류 CEO는 23일 전 세계 각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 7만여명에게 신년 영상 메시지를 보내 “우리는 지난 몇 년간 본원적 경쟁력을 다지고

3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늘리고 예비엔진까지…‘장거리 운항 안정성’ 선제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프레미아가 기단 확대와 정비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로서의 운항 안정성을 구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9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며 총 9대 규모의 기단을 구축했다. 장거리 노선은 결항이나 장기 지연 발생 시 대체편 투입이 쉽지 않아 항공기 가용성 확보가 서비스 연속성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