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비율 2월말 기준 평균 112.8%, 상환준비금 13조
"2024년말부터 전 금고 유동성 비율 100% 이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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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전경 [사진=MG새마을금고중앙회] |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새마을금고가 유동성 우려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예적금 지급에 필요한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3년 2월말 기준 새마을금고 중 유동성 비율이 100% 미만인 금고는 총 413곳으로 전년말 대비 대폭 감소했고, 2024년말부터는 전 금고가 유동성 비율 10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동성비율을 관리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새마을금고 중 유동성이 100%를 밑도는 금고가 전체 3분의 1을 넘는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말 기준 유동성 비율이 80% 이상인 새마을금고는 약 1099곳으로 전체의 84.9% 비중이며 해당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유동성과는 별도로 지불준비금 성격의 상환준비금이 2월말기준 약 13조 1103 억원으로 여유자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예적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유동성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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