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행안부와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MOU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4:12:50
  • -
  • +
  • 인쇄
카카오톡 'AI 국민비서' 시범 서비스 연내 구현 목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는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카카오와 행정안전부는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가칭)’를 구현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Kanana)’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한다.

 

또한,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AI Agent Builder)’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해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대화를 통해 완결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Kanana Safeguard)’도 적용한다.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는 자체 개발 모델인 것이 특징이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행정안전부와의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뉴셀렉트, K-뷰티 ‘샤르드’ 일본 성공 공식 공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 큐텐재팬 메가데뷔 어워즈(Mega Debu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한 뉴셀렉트의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샤르드가 일본 시장 성공 사례를 담은 현직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뉴셀렉트 일본 사업부 총괄과 마케팅 담당 등 실무진이 참여해 샤르드의 일본 시장 안착 배경과 운영 전략을 실무 관점에서 설명했다.

2

CU, 생리용품 바우처 이용 편의 높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U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2026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 시행 시기에 맞춰 무료택배 서비스와 다양한 추가 혜택을 도입하며 이용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는 만 11세부터 18세까지(지역별 상이) 여성 청소년의 위생용품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소득

3

GS25, 마라톤·축구 결합 스포츠 마케팅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GS25가 스포츠 제휴 마케팅을 강화한다.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마라톤 티켓을 단독 판매하고, 축구 경기 해외 직관 프로모션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우리동네GS’ 앱에서 ‘2026 분노의질주런’ 티켓 단독 판매와 북중미에서 열리는 한국팀 축구 경기 직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