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3월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 역대 최고치...전년比 25% 증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14:37: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3월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쇼핑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주문 수는 약 20%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2030 세대가 전체 거래액의 70%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20대와 30대 거래액은 각각 25%, 16% 증가했다. 

 

▲ [사진=에이블리]

 

10대 거래액은 3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미래 핵심 소비층인 10대부터 트렌드를 주도하는 20대, 구매력을 갖춘 30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전방위적 성장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입점 쇼핑몰별 성과도 두드러졌다. ‘퍼빗’과 ‘김아홉’ 거래액은 각각 245%, 213% 증가하며 3배 이상 성장했고, ‘히프나틱’ 역시 131% 증가했다. 이 밖에 ‘베니토’, ‘어텀’, ‘모디무드’ 등 주요 쇼핑몰도 거래액 상승세를 보였다. ‘하비언니’는 올해 1월 입점 이후 약 3개월 만에 거래액이 9,551% 증가하며 신규 및 충성 고객 확보에 성공했다.

 

플랫폼 내 상품 경쟁력도 강화되는 추세다. 동대문 기반 중대형 쇼핑몰과 소규모 셀러의 입점이 확대되며 상품 다양성이 확대됐다. 올해 1분기 ‘하비언니’, ‘모어라운드’, ‘10가트’ 등이 안정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이달 ‘데일리쥬’, ‘매니크’ 등 인기 쇼핑몰이 추가 입점했다. 3월 신규 입점 쇼핑몰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상품 수는 약 80% 늘었다.

 

에이블리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AI 기반 개인화 추천 기술을 지목했다. 자체 추천 엔진은 연간 약 1500억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취향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계절 변화 및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제안한다. 

 

박주리 에이블리 트렌드 패션 실장은 “봄 시즌임에도 역대 최대 거래액을 달성하며 전통적인 패션 성수기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입증했다”며 “향후에도 트렌디한 쇼핑몰과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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