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탄소감축을 위한 미래기술 발굴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인 'SK이노베이션 아웃포스트 코퍼레이션' 법인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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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파운드리 본사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 개소식 모습. 아웃포스트 법인은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를 법인화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 아웃포스트는 SK이노베이션의 탈탄소 전략인 '카본 투 그린(탄소에서 친환경으로)'을 실행할 미국 내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이 법인은 지난해 11월 미국 내 세운 기술 발굴 업무거점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스트'를 법인화한 것으로, 새로운 탄소감축 기술 발굴과 외부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웃포스트 설립으로 SK이노베이션은 미국에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을 이어갈 동력을 확보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스타트업, 학계 등 외부로부터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회사를 혁신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학계 등 외부로부터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회사를 혁신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외부 전문가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고 2018년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술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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