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 전체 소장품 기증받아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14: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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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이준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이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의 전체 소장품 4573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 넥슨컴퓨터박물관 제2수장고. [사진=넥슨]

 

넥슨컴퓨터박물관과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은 국내에 두 곳만 존재하는 오프라인 컴퓨터 박물관이다.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 감소로 작년 부득이하게 폐관을 결정했다. 문기현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장은 공익적인 측면에서 수집품이 활용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국립박물관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 대해 검토를 거쳐 넥슨컴퓨터박물관을 최종 기증처로 결정했다. 

 

전체 기증품 4573점은 개인용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위주로 구성된 컴퓨터류, 게임 콘솔 및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게임기류와 도서 및 기타 IT 기기로 구성된 기타류 등이다. 특히 컴퓨터류의 경우 애플, IBM, 탠디, 코모도어 등 1970-80년대에 본격적으로 성장한 초기 개인용 컴퓨터부터 대우, 삼보 등 80년대 후반부터 등장한 국산 컴퓨터까지 밀도 높게 구성되어 있다. 내셔널, 히타치 등 주로 일본에서 제작된 MSX 컴퓨터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상당수가 구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이번 기증을 통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의 소장품 규모는 총 1만 6천여 점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제2수장고를 설치하고 레지스트라(소장품 관리 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외부 기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제로하나컴퓨터박물관의 기증품 역시 상태를 확인하고 등록하는 데에 9개월 이상을 소요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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