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서 ‘K-라이트쇼 2026’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15:27:3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가 오는 3월 7일 ‘테슬라 K-라이트쇼 2026(TESLA K-LIGHT SHOW 2026)’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테슬라 차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미디어아트 퍼포먼스로, 1000대 이상의 테슬라 차량이 한자리에 모여 장관을 연출한다. 참가 차량들은 음악에 맞춰 외부 조명이 점멸하는 테슬라의 ‘라이트쇼 모드’를 활용한 이미지와 패턴을 구현할 예정이다.

 

▲ [사진=한화리조트]

 

테슬라 K-라이트쇼는 2024년 수원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K-라이트쇼 조직위원회(총감독 한테타, ‘한국에서 테슬라 타기’ 유튜브 채널)가 주최하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아워홈이 올해 공동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8일까지 객실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온천 테마파크 ‘설악 워터피아’ 종일권은 연령 구분 없이 1인당 2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리조트 내 식음 업장에서도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리조트는 숙박 중심 공간을 넘어 문화 체험과 지역 축제가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포토존, 노래자랑,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반 투숙객과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퍼포먼스로 구현한 ‘FSD 플릿 쇼(Full Self-Driving Fleet Show)’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활용한 이 쇼는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시승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영상은 리조트 강당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객실(별관 제외) 내 스마트 TV와 개인 휴대폰을 통해 유튜브 생중계 시청도 가능하다.

 

테슬라 차주는 K-라이트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과 객실 예약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라이트쇼 파일이 담긴 USB가 제공된다. 관람은 일반 투숙객과 방문객에게도 개방된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가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워터밤 속초에 이어 다시 한 번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속초시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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