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건기식 수출 견인"…코스맥스엔비티·바이오, 나란히 '수출탑' 수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5:34: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스맥스그룹이 K건기식의 해외 확산에 기여하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인 코스맥스엔비티와 코스맥스바이오가 각각 '7000만불 수출의탑'과 ‘5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증명했다.

 

▲ (왼쪽부터) 김남중 코스맥스엔비티 대표, 권순구 코스맥스바이오 해외영업본부장 [사진=코스맥스그룹]

코스맥스엔비티는 지난 4일 개최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코스맥스엔비티는 한국-중국-미국-호주 등 4개국에서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기술 차별화를 기반으로 K건기식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다. 현재 32개국 300여 고객사로 공급망을 확대하며 해외 매출 비중은 2022년 62%에서 올해 7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직수출 실적은 2022년 56만 9000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711만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에 고객사를 통한 간접수출까지 더해져 지난 2018년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7년만에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 수상과 함께 김남중 코스맥스엔비티 대표는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남중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혁신중견기업사업 참여 △빅데이터 기반 처방 자동화 시스템 구축 △초소형 제형 ‘아담’ 등 혁신 제형 개발 등을 이끌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인정받았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이번 시상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과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최근 해외 전담 조직 강화 및 글로벌 영업 확대를 통해 수출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2022년 70만달러 수준이었던 수출 실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541만달러로 급증했다. 중국 시장에서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창출하는 한편,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스틱형 젤리 건기식을 개발하는 등 폭넓은 제형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현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지비드'와 '솜탭' 등 혁신 제형 개발, 할랄 인증 및 호주 TGA 인증 등 기술·품질 기반 연구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K건기식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화를 이끌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코스맥스그룹이 화장품 ODM과 함께 건기식 ODM 산업의 성장도 선도하며 국가 수출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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