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하반기 신입·경력 270여명 채용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9-30 16:32:26
  • -
  • +
  • 인쇄
UB(일반·마케팅), 글로벌IB, 직무 전문가 등
ESG 동반성장 부문 신설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확대
▲ KB국민은행 사옥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올해 하반기 UB(Universal Banker, 일반/마케팅), 글로벌IB, 직무 전문가 등 270여명 규모의 행원을 채용한다. ESG 동반성장 부문 신설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확대에도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올해 하반기에 신입 및 경력직을 270여명 규모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UB(일반·마케팅), 전문자격(변호사·회계사·변리사) ▲글로벌IB ▲직무 전문가(ICT 리크루팅 전문가·마케팅 전문가/UX·UI 전문가) ▲ICT(장애인) ▲ESG 동반성장(특성화고·다문화가족 자녀·북한이탈주민·기초생활수급자) 5개 부문이다.


먼저 UB 부문은 일반과 마케팅 부문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영업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며, 일반 UB 부문과는 별도로 고객별 최적화된 콘텐츠의 비대면 마케팅 강화를 위해 마케팅 부문을 신설했다. 직무 전문가 및 전문자격 부문은 특정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유한 ‘해당 분야의 경력자’ 또는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채용에 나선다.
 

또한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채용했던 보훈, 장애인, 특성화고 부문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 수급자 부문을 신설해 다양한 계층의 채용 확대를 통한 다양성 확보 및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한다.

UB 부문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글로벌IB와 전문자격 및 직무 전문가 부문의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ESG 동반성장 및 ICT(장애인) 부문의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ICT(장애인) 부문의 경우 필기전형 대신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UB 부문에서 영업역량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왔으며, 지속적인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무중심의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ICT,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 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을 별도로 상시 채용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 실천과 다양한 계층의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ESG 동반성장 부문을 신설하게 되었다”며, “창의적인 변화로 KB국민은행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입행원 채용에 관한 세부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채용정보란 또는 공식 채용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학술제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문화재단이 ‘장학생 학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2023년도부터 연말을 앞두고 진행해온 이번 학술제는 대상문화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생들이 한 해 동안 수행한 주요 연구 과제를 함께 공유하며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지난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상그룹 주요 내빈과 재단 장학생 등 총 1

2

아이스크림에듀, ‘맞춤형 교육’ 연구 논문 국제 학회 2건 채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아이스크림에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위한 과정 중심 평가(학습 진단) 인공지능 기술 개발’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작성한 연구논문 2건이 국제학회에 채택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주관기관인 데이터드리븐 및 건국대학교 교육데이터과학연구소와 함께 학습자의 성취 수준과 학습 행동을 분석해 최적의 학습

3

오뚜기, 정통 일식을 구현한 ‘오즈키친 가라아게’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증가하는 간편식 수요에 맞춰,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가라아게’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치킨류를 포함한 외식 메뉴를 간편식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 중 일본식 치킨인 가라아게는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육즙으로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오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