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온라인 개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06 17: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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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삼성SDS(대표 황성우)가 6일 ‘Cyber Security Conference(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안업계 관계자 및 기업 보안 담당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유행 사태 이후 비대면 업무, 클라우드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 최신 사이버보안 트렌드 정보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서재일 삼성SDS 보안사업부장(전무)이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에서 환영사를 하고있다. [사진=삼성SDS 제공]

 

이날 행사에서 삼성SDS 보안전문가들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클라우드 보안,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등 3가지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먼저 비대면 업무환경 보안 세션에서는 사용자 계정관리 및 통합인증(SingleID), 엔드포인트 보안(EDR) 솔루션, 차세대 방화벽 등을 통해 원격 접속 시 보안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보안 세션에서는 삼성SDS가 제시하는 클라우드 보안 기준, 클라우드 필수 보안 솔루션 5종 등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답변이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 서재일 삼성SDS 보안사업부장(전무)이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사이버 시큐리티 콘퍼런스 2021'에서 환영사를 하고있다. [사진=삼성SDS제공]

 

생산설비 및 제조공정(OT) 보안 세션에서는 보안 컨설팅과 관제 등을 포함한 삼성SDS의 통합 OT 보안서비스가 소개됐다.

특히, 보안전문가들은 제조 현장에서 24시간 가동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로봇 등 각종 산업용 기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실시간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SDS의 사내벤처 ‘팀나인’은 딥페이크(AI를 활용한 사진‧영상‧음성 합성 기술) 탐지 솔루션을, ‘해킹존‘은 버그바운티(보안취약점 신고 및 포상제도) 플랫폼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Cyber Security Conference 2021에서 발표된 영상과 자료는 오는 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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