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5일 중소협력사 7300여 곳의 결제 대금 5400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L&C, 현대렌탈케어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협력사의 결제대금 5400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오는 26일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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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그룹 CI] |
이번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500여 곳을 포함해 모두 7300여 업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협력사들을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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