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11년 간 머문 제주를 떠나면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택을 매입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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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사진=이효리 SNS] |
25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60억 500만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연면적이 약 330㎡(약 100평)에 달하는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이다. 지분 구성은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로 알려졌다.
앞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각종 유튜브 예능에 출연해 서울로 이사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7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드디어 (올해) 하반기에 서울로 이사를 온다. 이제 올 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상순 역시 지난 22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서울로 이주한다. 가을쯤 서울로 가는데 그 이후에 공연 계획이 있다. 제주에 있으면 공연하기가 힘들다. 연습하기가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선택한 평창동은 서울의 전통적인 부촌으로, 현재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김혜수, 유해진, 가수 윤종신 등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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