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선우, 우촌초 개교기념식서 축하 무대...꿈과 희망 전파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0 09: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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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뮤지컬 배우 선우가 우촌초 개교 58주년 기념식을 빛내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 뮤지컬 배우 선우가 우촌초 개교기념식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우촌초]

선우는 지난 4월 13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우촌초등학교(교장 김한기)의 개교 58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날 행사는 꿈을 갖도록 학생들을 격려하는 강준민 목사(미국 새생명 비전교회)의 격려 말씀을 비롯해, 교장 기념사, 학교법인 이사장 인사말, 교직원 특별상 수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촌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 우촌초 뮤지컬 강사인 이대훈(뮤지컬 배우), 김보라(뮤지컬 배우)의 듀엣, 그리고 초청가수 뮤지컬 배우 선우의 축하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성북구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보좌관 대리참석)을 비롯한 지역사회 관계자 및 교육공동체 약 20여 명이 초청돼 행사장을 빛냈다. 또한 우촌초등학교 공식 캐릭터 ‘우치’, ‘레미’ 키링과 58주년 기념 배지 등을 소개하고 축하기념 선물을 증정하기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뮤지컬 배우이자, ‘넬라판타지아’로 유명한 선우는 이날 ‘사명’과 ‘you raise me up’ 두 곡을 연이어 부르며 학생들에게 희망찬 축사를 전했다. 이대훈과 김보라는 영화 ‘알라딘’ OST로 유명한 ‘A Whole New World’를 듀엣 무대로 선보여 열띤 환호를 받았다. 

 

이외에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 수준 높은 우촌오케스트라의 현악 연주와 우촌 합창단의 합창, 미국 카네기 홀에서 연주한 실력파 3학년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 서울시 대회에서 동상을 탔던 치어리딩까지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선우는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학생들이 항상 꿈을 가슴에 품고 살았으면 좋겠다. 너무나 열광적으로 호응해준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고, 훌륭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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