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대한민국 축구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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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영웅이 축구덕후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임영웅 SNS 캡처] |
임영웅은 지난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친선 경기를 직관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여러장 남겼다.
해당 피드에서 그는 "결과는 아쉽지만 너무 멋지고, 행복했던 경기!"라며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경기장 내부에서 찍은 사진을 덧붙였다. 특히 한국 축구팀 응원 머플러를 어깨에 두르는 등 열렬한 축구 덕후임을 인증했다.
임영웅의 근황 피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생존신고 해줘서 고마워요", "축구덕후 임영웅, 난 영웅 덕후~", "우리 아티스트님은 축구장에서도 빛이 나네요", "오늘도 임영웅이 임영웅했다! 스타일 너무 좋아요" 등 응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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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임영웅이 축구덕후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임영웅 SNS 캡처] |
하지만 임영웅의 직관 응원에도, 이날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우루과이에 1 대 2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임영웅의 콘서트를 영화로 만든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0만 관객을 넘어서며 인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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