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하이엔드 고객 공략”…송파서 첫 프리미엄 채널 가동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08:08:32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캐딜락과 GMC가 서울 송파구에 통합 프리미엄 채널 전시장을 열고 국내 판매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낸다. 전시장 개관은 올해 GMC 차량 3종 출시를 앞두고 하이엔드 고객층 공략과 브랜드 접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송파 전시장은 두 브랜드 신차를 통합 취급하는 첫 프리미엄 채널 거점으로, 서울 남부권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도권 내 판매 경쟁력 제고 역할을 맡는다. 캐딜락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수도권 중심의 판매 네트워크를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 캐딜락&GMC 송파전시장. 

해당 전시장은 판매(세일즈)와 정비 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되는 ‘2S’ 체제로 운영된다. 상담·구매·정비를 단일 공간에서 제공하는 구조로, 하이엔드 고객층이 선호하는 원스톱 브랜드 경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약 462㎡ 규모의 쇼룸에는 국내 최초 풀사이즈 전동화 SUV ‘에스컬레이드 IQ’,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리릭(LYRIQ)’ 등 주요 모델이 전시된다. 또한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GMC 차량 3종도 순차 전시될 예정이다. 같은 층에 배치된 서비스 공간은 동선 최소화와 정비 효율을 고려해 설계됐다.

전시장 운영은 티에스오토가 맡는다. 티에스오토는 2018년 충남 천안에서 캐딜락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 8년째 협업하고 있는 GM의 파트너사로, 럭셔리 고객 응대 경험을 기반으로 송파 지역 고객 서비스 수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시장 개관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비롯해 GM 관계자 및 초대 고객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1호차 출고식도 함께 진행됐다.

비자레알 사장은 “송파 전시장은 GM이 한국에서 프리미엄 채널을 확대하고 캐딜락과 GMC 신차를 함께 선보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전년 대비 23% 성장한 캐딜락의 2025년 판매 모멘텀을 기반으로 핵심 시장인 한국에서 브랜드 접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올해 상반기 중 수도권 서부와 부산 지역에 프리미엄 채널 전시장을 추가로 개관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캐딜락 전시장들은 이달 말까지 프리미엄 채널 체제로 전환되며, 향후 GMC 신차 전시 및 판매 준비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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