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서희원 "아이 잃은 슬픔 컸다" 과거 유산 사실 털어놔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2 11:39:4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클론 출신 구준엽의 아내이자 타이완 국민배우인 서희원이 과거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 서희원과 구준엽 커플. [사진=서희원 SNS]

 

서희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법률대리인 라위팡위 변호사의 성명문과 임신 및 유산 당시 사진 자료를 전격 공개했다.


성명문에서 서희원 측 변호인은 "왕소비와 서희원이 결혼한 지 4개월 지난 후 유산했다"라는 최근의 언론 보도에 대해 "서희원은 2011년 3월 복중 태아 사망으로 수술을 통해 임신을 중단해야 했다. 당시 아이를 잃고 심하게 고통받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8년 4월 2일, 서희원은 산부인과에서 복중 배아 위축 소견을 받아 4월 20일 유산 수술받았다. (그는) 전날인 19일 텐센트 비디오 프로그램 행복 트리오 제작진이 타이베이를 찾아 촬영에 임했고, 27일 베이징으로 1차 촬영을 떠났기 때문에 방송 중 심신 상태가 좋지 않았다. 서희원은 유산 7일 만에 일하러 가는 등 촬영에 최선을 다했지만, 마음의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과거 유산 보도에 "깊은 애통을 느낀다. 당시 느낀 트라우마로 자책, 그리움, 슬픔, 아픔 등에 숨도 쉬지 못했다. 같은 경험을 한 여성들이 트라우마를 우려해 글로 격려와 응원을 주더라"고 덧붙였다.
▲ 서희원-구준엽 커플의 화보 컷과 SNS에 공개한 성명문. [사진=서희원 SNS]

그러면서 서희원 측 변호인은 "이혼 사건으로 부정적인 에너지를 준 것 같아 서희원이 미안해하고 있다. 인터넷 폭로, 괴롭힘 등에도 특별한 해명이 없었던 이유는 이번 일이 빨리 가라앉고 평화로워지길 바란 마음이었다. 합법적인 절차로 이혼하면 (왕소비와 관련된) 일이 마무리될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소란을 피우는 건 서희원의 바람이 아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서희원은 현재 매우 단순하고 평온하며 착실하게 행복을 느끼고 있다. 이 성명서는 단지 (언론보도에) 거짓으로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발표한 것이며, 우리는 아직 완벽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하지만 결혼 10년 만인 지난 2021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지난해 3월 재혼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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