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현실판 이소룡, 금으로 만든 3천만원 황금쌍절곤 공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08:49:13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현실판 동화 속 공주가 강림한다.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10일(오늘)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현실판 특집’을 맞아 스타 성우 남도형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현실판 공주’이자 ‘빛의 아이’인 30개월 하은이의 사연이 공개돼 4MC 전현무-백지영-김호영-수빈을 웃고 울린다. 

 

이날 백지영은 “동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공주님 이야기”라며 ‘빛의 아이’ 사연을 소개한다. 직후 등장한 하은이는 머리카락은 물론, 속눈썹과 피부가 온통 하얀 상태여서 놀라움을 안긴다. 이와 관련해 하은이의 어머니는 “딸이 몸에서 0.1%도 멜라닌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백색증을 앓고 있다”며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1~2도 화상을 입을 정도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뒤이어 하은이의 24시간을 공개하는데, 하은이는 일상 속 여러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안 좋은 시선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다고. 그럼에도 하은이의 어머니는 “특별하게 태어났지만 특별하게 키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히면서 평범하지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딸과 외출에 나서 뭉클함을 안긴다. 이를 본 백지영은 결국 울컥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과연 하은이가 어떤 특별한 하루를 보냈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현실판 이소룡’도 출격한다. 자신을 “이소룡 팬”이라고 밝힌 신용우 씨는 “이소룡을 존경해 직접 이소룡 기념관을 만들었다”며 “부지와 인테리어까지 포함해 거의 2억 원이 들었다”고 밝힌다. 직후, 이소룡의 연령대별 사진과 친필 사인 그리고 3000만 원 상당의 황금 쌍절곤 등을 선보이는데, 이를 본 스튜디오 MC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황금 쌍절곤에 대해 신용우 씨는 “이소룡 사망 50주기를 헌정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금 60돈에 루비, 사파이어 등 보석이 총 108개 들어갔다”고 설명해 감탄을 유발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신용우 씨의 이소룡 뺨치는 운동 능력과, 그의 반전 직업이다. 과연 ‘현실판 이소룡’의 리얼 정체가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이날 사연자들의 이야기에 연신 눈시울을 붉히다 게스트인 남도형에게 “혹시 몇 년생이시냐?”라고 물어 전현무에게 “뜬금없이 나이는 왜?”라는 반응을 자아낸다. 그러자 백지영은 “혹시 갱년기가 왔는지 궁금해서”라고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저는 요즘 갱년기 때문인지 자꾸 눈물이 난다”고 호소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백지영의 뜨거운 눈물을 자아낸 ‘빛의 아이’ 사연을 비롯해 ‘현실판 주몽’, ‘현실판 이소룡’의 놀라운 이야기는 10일(오늘)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