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역스타 출신 오스틴 메이저스 사망...또 다시 찾아온 '펜타닐'의 악몽

이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09:11:03

[메가경제=이하늘 기자] 27세의 나이로 사망한 미국 전 아역배우 오스틴 메이저스의 사인이 펜타닐 중독으로 추정되고 있다.

 

▲ 사진 : 트위터 캡쳐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TMZ 등에 따르면 전 아역배우 오스틴 메이저스(27)는 노숙자들을 위한 전용 주거 시설에서 지내다가 지난 11일 숨진 채 발견됐다.


메이저스는 2000년대 'NYPD 블루', '위기의 주부들' 등 다양한 TV 드라마에 아역으로 출연했고, 서부의 명문인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영화학을 전공했다.

한때 이름을 날린 아역 배우였고 영화감독을 꿈꿨던 메이저스가 성인이 된 이후 노숙자 시설에서 지내게 된 사연과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LA 카운티 검시관실은 오스틴의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TMZ는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스의 타살을 의심할만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그가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을 과다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펜타닐은 원래 고통이 심한 암 환자 등에게 투약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의료용 진통제다.

하지만,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80배 이상의 강한 중독성과 환각 효과, 저렴한 가격 때문에 현재 전세계에서 불법 유통되는 펜타닐은 '좀비 마약'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미국 연예계에서도 펜타닐 때문에 숨지는 사람이 잇따르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18살 배우 타일러 샌더스가 이 약물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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