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문 23년 연속 1위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08:39:25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유한양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제약부문 2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All Star 부문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해당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단 한 차례도 제약부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 유한양행,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문 23년 연속 1위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라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에서 출발한 유한양행은 지난 100년간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핵심 가치로 성장해 왔다.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했던 창업자의 철학은 현재까지도 유한양행의 경영 전반에 반영되고 있다.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며 구축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구조는 유한재단과 유한학원 등으로 이어지며, 유한양행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전통적인 사회적 책임 경영과 함께 혁신신약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사례인 국산신약 제31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2024년 8월 국산 항암제 최초로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으로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으로 적응증 확대 및 허가 절차가 본격화되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혁신신약 개발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로드맵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 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의 재무 성과와 함께 고객·직원·사회·이미지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 평가하는 조사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대웅제약 씽크, 안산 클래스병원 진입…90병상 스마트 모니터링 구축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척추·관절 수술 환자의 회복 과정에서 생체신호를 연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병동 환경이 안산 지역 의료기관에 구축됐다. 대웅제약은 클래스병원 90병상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급하고, 입원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3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클래

2

대웅제약, 13개 파트너사와 AI 스마트병원 구현…디지털헬스케어 확장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의료기관과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을 연결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을 선보인다. 생체신호 모니터링부터 진단·검사, 재활치료까지 의료 과정별 기술을 하나의 병원 환경에 구현하고, 병원 내 디지털 전환을 지역사회 건강관리로 확장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30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

최병민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 취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병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제66대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1년이다. 최 교수는 신생아학 분야의 전문가로, 오랜 기간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의 진료와 교육에 매진하며 신생아 집중치료 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신생아 혈역학 및 신생아 영상 AI 판독 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