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에서 경험하는 착한 소비 '가치마켓' 화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08:40:2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웰스토리가 구내식당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한 ‘가치마켓’ 프로모션을 통해 지난해 약 15만 명의 고객에게 사회적 가치가 담긴 메뉴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29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친환경·지속가능성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가격 경쟁력을 넘어 의미 있는 소비를 선택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발표한 ‘소비 트렌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20대 소비자 3명 중 2명은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착한 소비가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 [사진=삼성웰스토리]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삼성웰스토리는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착한 소비를 콘셉트로 한 구내식당 프로모션 ‘가치마켓’을 론칭했다. 2025년 한 해 동안에는 총 6곳의 사회적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지난 봄 시즌에는 제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270여 개 사업장에서 제주 특산물인 동백오일을 활용한 신메뉴를 비롯해 감귤과즐, 드립백 등 로컬 상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제주 마을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상생에도 힘을 보탰다.

 

제주관광공사는 “삼성웰스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마을기업 제품 판매가 확대되며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며 “관광객 감소로 위축된 제주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맞춤형 마을 관광 콘텐츠를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가치마켓 프로모션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년 첫 번째 가치마켓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을 맞아 지난 1월 13일부터 열흘간 지구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는 캐릭터 콘텐츠 기업 ‘눙눙이’와 협업해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말 모양의 초코 설기 떡은 눙눙이의 대표 캐릭터인 눈사람 ‘눙눙이’와 말 ‘말둥이’가 그려진 패키지로 구성돼 귀여운 비주얼과 새해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해당 제품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최단기간 내 약 2만 개가 조기 소진되기도 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가치마켓을 통해 구내식당에서의 착한 소비가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심을 이끌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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