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깨끗한나라와 손잡고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08:44: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글로벌로지스가 생활 혁신 솔루션 플랫폼 기업 깨끗한나라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깨끗한나라와 ‘지속 가능한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최현수 깨끗한나라 회장, 이동열 깨끗한나라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지난 19일 업무협약식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이동열 깨끗한나라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깨끗한나라와의 물류 협력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기존에 수행하던 상품 보관·납품 물류에 더해, 올해 1월부터는 국내외 하역 및 수송, 풀필먼트, 택배 배송 등 물류 전반으로 업무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통합 물류 운영을 통해 서비스 효율성과 운임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운송 노선 최적화를 통해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각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신규 친환경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우선 택배용 종이상자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물류 포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종이상자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물류 현장 실증을 거쳐 상용화와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폐자원의 순환형(Closed Loop) 재활용 사업도 추진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센터에서 발생하는 폐골판지를 수거하면, 깨끗한나라가 이를 재가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고객사나 협력사의 상품 포장재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향후에도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깨끗한나라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물류 사업과 ESG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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