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부회장, 명동 신사옥서 ‘스킨십 경영’…삼양라운드스퀘어 미래 비전 공유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08:45:08
명동 신사옥서 ‘하우스-워밍 데이’ 개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라운드스퀘어는 명동 신사옥 이전을 기념해 지난 30일 ‘하우스-워밍 데이(Housewarming 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의 출발점인 명동으로의 복귀를 기념하는 동시에, 각자의 자리에서 사세 확장에 기여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사옥 이전을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닌 조직 결속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계기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명동 신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그룹의 중장기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김 부회장은 행사 당일 이른 오전부터 신사옥 로비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직접 맞이했다. 그는 새 출발을 기념하는 의미로 시루떡과 커피를 전달하며, 임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이전 축하 인사와 함께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환영 행사 이후에는 임원 및 팀장급 이상 직책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김 부회장은 명동 신사옥 이전을 그룹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전략적 전환점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지향점과 실행 기준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명동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세계와 직접 소통하는 무대이자 그룹의 새로운 지향점을 정립하는 출발점”이라며 “핵심 가치인 ‘Food for Thought’를 최상위 경영 비전으로 삼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삼양만의 사고방식과 기준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비전 실현을 위한 기준으로 ▲조직의 가치와 기준을 높이는 리더십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프로세스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 의사결정 체계를 제시했다.

 

비전 공유 이후에는 임직원들의 질문에 김 부회장이 직접 답하는 Q&A 세션이 이어졌다. 경영 현안과 차세대 성장 전략, 조직 문화와 리더십 방향, 신사옥 업무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오갔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명동 신사옥 이전이라는 의미 있는 시점에 임직원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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