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핑클 멤버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43)이 건강상 문제로 뮤지컬 스케줄을 변경한 가운데 직접 해명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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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주현이 건강 문제로 최근 뮤지컬 '베토벤' 출연을 취소했다.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
옥주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리면서 건강 이상설에 대해 털어놨다. 글에서 그는 "최근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뮤지컬 '레드북'에서 저의 건강 문제로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되었다.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 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 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 드리고 사과를 전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또 저를 염려해주신 분들께도 죄송함과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 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하셨고, 그리하여, 금요일에 잘 하고 나왔다"고 수술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상황을 듣자마자 곧바로 공연 스케줄을 조정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각 제작사 분들과 동료 배우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며칠 동안 여러모로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제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다"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SEASON 2', '레드북' 등에 출연 중이었으나 최근 일부 스케줄을 변경해 건강이상설이 불거졌었다.
다음은 옥주현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최근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와 뮤지컬 ‘레드북’에서 저의 건강 문제로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과 귀한 발걸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불편하셨을 관객분들께 먼저 상황을 설명 드리고 사과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또 저를 염려해주신 분들께도 죄송함과 감사를 전합니다.
얼마 전,갑작스럽게 작은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 후 이틀정도 회복과 휴식이 가능한 날짜로 조율해야 한다고 하셨고,그리하여,,금요일에 잘 하고 나왔어요.
상황을 듣자마자 곧바로 공연 스케줄을 조정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각 제작사분들과 동료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며칠 동안 여러모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제가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드릴 수 있게, 더 튼튼한 배우가 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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