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전국 5개 대학과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 진행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09:18:04
  • -
  • +
  • 인쇄
학생들에게 실전 마케팅 활용 경험 제공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네이버는 오는 9월부터 전국 5개 대학과 협력해 중소 사업자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SME 퍼실리테이터(문제 해결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조력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 CI.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전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등 5개 대학과 협의해 이들 대학에 디지털 마케팅 실전 교과 과정을 공동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다양한 마케팅 방법론을 학습하면서 플레이스 사업자들의 실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네이버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과 인근 지역 플레이스 사업자를 1:1로 연결하고, 예약·리뷰 관리 등 온라인 마케팅을 돕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 또 디지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네이버 내 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비즈머니 쿠폰도 지급한다.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조사에 따르면 전체 소상공인 중 전자상거래 매출 실적이 있는 소상공인은 11.4%에 그쳤고, 디지털 전환 인식도 43.3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2)으로 낮은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이처럼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특히, 네이버 광고 사업부는 외부의 도움 없이 직접 마케팅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 효율을 높이는 컨설팅을 올해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지만 마케팅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추천·매칭해줄 예정이다.

 

중소 사업자들은 학생들의 도움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 활용법을 익히고, 실제로 플레이스 광고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영업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 역시 AI 기술 등이 적용된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배우는 동시에 매칭된 사업자들로부터 현실적인 마케팅 고민을 듣고 개선책을 실제 영업 활동에 적용해 봄으로써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ME 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플레이스 사업자는 금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네이버 광고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경률 네이버 코퍼레이트 아젠다 리더는 “디지털 솔루션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사업자들의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돕고, 학생들에게는 마케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실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플레이스 사업자들이 디지털 생태계에서 지속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금융, 자회사서 9950억 배당…하나은행만 9500억 배당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핵심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으로부터 총 995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중간배당을 받는다. 자회사에서 지주사로 현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향후 자본 운용과 주주환원 정책을 뒷받침할 재무적 여력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23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총 9500억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2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난곡선·서부선 조속 추진해야"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서울시의회가 난곡선과 서부선 등 주요 도시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예비타당성조사와 민간투자 절차 등으로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과

3

휴온스엔, 단일 기능성 건기식 시장 정조준…심플랩 론칭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앞세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복합 기능성을 내세운 기존 제품과 달리 핵심 성분 하나에 집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3일 휴온스엔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단일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심플랩(SimpleLab)'을 출시하고 첫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