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영현·노태문 삼성전자 CEO "AI 수요 적극 대응, AI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자"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09:29:02
전영현·노태문 대표이사 명의로 2일 사내 공지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전영현(DS부문장), 노태문(DX부문장) 등 삼성전자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2인이 인공지능(AI) 수요에 적극 대응해 AI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전영헌·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2인. [사진=연합뉴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최신 AI 기술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해 반도체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반도체 설계부터 R&D, 제조, 품질 전반에 적용해 기술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HBM4 제품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며,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메모리 사업의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되찾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파운드리 사업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며,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의 눈높이가 곧 우리의 기준이어야 하는 시대"라며, 제품 중심에서 고객 지향 중심으로 회사의 변화를 강조했다.

 

새해에도 준법 문화 확립과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환경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약속임을 되새겼다. 마지막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쌓아 외부 위기에도 흔들림이 없도록 새해에도 함께 힘차게 달려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노태문 DX(디지털 경험)부문장도 2026년을 맞아,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DX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AI 전환기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노 부문장은 AX(AI Transformation) 변화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임을 강조하며, AI를 활용한 혁신적 사고와 업무 방식을 통해 업무 속도와 생산성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기술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강력한 무기"라며, 압도적인 제품력과 위기 대응력으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빠른 실행력과 도전적인 문화를 강조한 그는 "시장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센싱하고 경영 활동 전반에서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민첩한 대응과 빠른 실행력을 중요시했다. 끝으로, "준법은 회사와 임직원 모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이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흔들림 없는 준법 문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AX를 통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 2026년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가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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