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춘길로 뜬 모세, 6월 4일 단독 콘서트 개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5 08:42:47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트로트 가수 ‘춘길’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발라드 가수 ‘모세’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

 

▲ 가수 모세가 6월 4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위즈 엔터테인먼트]

모세는 오는 6월 4일 서울 홍대 인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언제나 입춘대길’이라는 타이틀로 춘길과 모세의 매력을 모두 담아낸 소극장 콘서트를 열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05년 ‘사랑인 걸’로 각종 차트를 ‘올킬’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19년 차 가수 모세는 여러 사정이 겹치면서 한동안 가수 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아버지까지 여의게 되면서 가수의 끈을 놓고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그러다 팬들의 요청으로 지난 해 JTBC ‘싱어게인’에 도전했으며, 최근 종영한 ‘불타는 트롯맨’에서 ‘춘길’이란 이름과 함께 트로트 가수로 나서 폭발적인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모세의 소속사 위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동안 가수의 삶을 접었던 모세가 지난 해 무려 9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해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을 얻었다. 이후 ‘싱어게인’과 ‘불타는 트롯맨’에서 모세, 춘길이라는 이름을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이번 콘서트는 ‘모세’ VS ‘춘길’의 본캐 전쟁을 콘셉트로 했다. 과연 어떤 캐릭터가 팬들의 마음을 더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모세와 춘길의 ‘본캐 전쟁’이 벌어질 ‘언제나 입춘대길’ 콘서트는 6월 4일 홍대 인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진행되며 현재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제공=위즈 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황경노 포스코 前 회장 별세
[메가경제=박제성 기자]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前) 회장(향년 96세)이 12일 별세했다. 황 전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 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1972년 상무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0년 다시 포항

2

에스알,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서 3관왕 달성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11일 열린 ‘2025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5 기관대상 전략혁신부문 우수상'과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감사부문 3관왕을 달성했다. ‘2025 기관대상 우수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3

KAI, 제3차 'K-AI Day' 개최...항공우주 SW·AI 경쟁력 강화 논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