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800원 무알콜 맥주 '타이탄 제로' 단독 출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10:01:41

[메가경제=정호 기자] 홈플러스가 무알콜 맥주 신제품 ‘타이탄 제로’를 15일 단독 출시하며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독 주류 라인업의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한 신제품이다.

 

‘타이탄 제로’는 알코올 도수가 0.0%인 완전 무알콜 맥주다. 한 캔(350ml) 가격은 800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강한 탄산감과 라거 맥주 특유의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 <사진=홈플러스>

 

이번 제품은 홈플러스 초저가 맥주 브랜드 ‘타이탄’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이다. 칼로리는 캔당 8.4kcal, 당류는 0g으로 설계됐다. 운동 후나 평일 저녁 등 일상 소비를 겨냥했다.

 

홈플러스는 ‘타이탄 제로’ 출시 배경으로 단독 주류의 판매 성과를 제시했다. 2024년 8월 출시한 1000원 라거 맥주 ‘타이탄’을 시작으로 ‘타이탄 블랙’, ‘타이탄 스페셜홉 에디션’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들 ‘타이탄 맥주 3종’의 누적 판매량은 이달 8일 기준 약 70만 캔으로 집계됐다.

 

단독 주류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단독 막걸리 ‘유산균생막걸리(750ml)’는 이달 8일까지 누적 3만5000병이 판매됐다. 같은 날 출시한 단독 대용량 위스키 ‘레이크 로어 켄터키 버번 위스키(1L)’는 누적 5000병 판매를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실속 소비 흐름을 반영해 무알콜 주류를 포함한 단독 주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예니 홈플러스 주류음료팀 바이어는 “단독 주류는 가격 경쟁력과 함께 상품 기획력, 유통 경쟁력을 결합한 핵심 카테고리”라며 “‘타이탄 제로’는 가격과 제로 스펙을 앞세운 전략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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