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獨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청사에 대형 LED 사이니지 공급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0:02:38
독일 내 이용객 가장 많은 유럽 교통 허브에 설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안전성 입증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전자가 유럽의 대표적인 항공 허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신청사에 대형 LED 사이니지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주요 공항에 잇따라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수주, 공급 중에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 중앙에 위치한 '마켓 플레이스'로, 양 쪽에 LG전자의 대형 LED 사이니지가 설치된 이미지. [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 4월말 개항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에 대형 LED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급 완료했다. LG전자가 공급한 총 115m²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3터미널 중앙에 위치한 ‘마켓 플레이스’에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독일 내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유럽 교통의 주요 허브로 꼽힌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급한 LED 사이니지는 공장 등 안전이 중요한 곳에서 주로 쓰이는 부품을 적용하고, 화재 발생시 확산을 늦추도록 설계돼 별도의 추가 시공 없이 완성도 높은 안전성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유럽의 전기·전자 장비 화재 안전 기준인 ‘VdS 6024’와 안전·전자파 적합성 규정인 ‘CE-LVD/EMC’도 충족한다.

 

또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여행객들이 다양한 각도에서도 여러 정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높은 가시성과 뛰어난 화질로 광고 영상이나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도 표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점도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강점이다. LG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른 유지 보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 및 운영 역량을 앞세워 LG전자는 독일을 포함한 영국, 이탈리아, 헝가리 등 유럽뿐 아니라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위치한 주요 공항들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수주, 공급한 바 있다.

 

또한 LG전자는 화질 기술에 더해 설치, 운영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 강화해 공항을 포함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초고화질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등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함은 물론, 사이니지 제품의 보안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스탠다드형 사이니지 제품(UH5Q/UH7Q)에 자체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LG Shield)’를 적용하기도 했다. LG 쉴드는 LG전자의 보안 역량을 집대성한 통합 보안 시스템이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공항을 비롯해 안정적인 운영과 유지보수가 중요한 공간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으로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조7272억원, 영업이익 1조6737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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