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케이푸드플러스(K-Food+) 수출탑’ 도약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푸드플러스(K-Food+) 수출탑’은 농식품, 전후방산업(농기계, 비료, 종자, 농약, 동물약품, 펫푸드, 스마트팜) 관련 품목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수출을 독려할 목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시상행사다. 화요는 전년 대비 높은 수출 증가율과 잠재력,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도약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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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요> |
화요는 2003년 법인을 설립하고, 2005년 첫 제품을 국내에 출시함과 동시에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 수출중인 화요17, 화요25, 화요41, 화요53, 화요X.Premium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서 각각 사케, 쇼추, 보드카, 백주, 위스키 등 해외 명주를 타겟팅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그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화요는 꾸준히 수출을 확장하며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동남아, 호주 등 현재 총 27개국에 수출 중이다.
특히, 화요X.Premium은 쌀로 만든 최초의 순수 한국산 위스키로 2020년 6월부터 유럽에 수출을 시작해 국내 품귀현상은 물론 프랑스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화요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5년에는 빠르게 성장 중인 북미, 유럽, 동남아 등의 주요 수출 시장 외에 인도, 중앙아시아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제품의 수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증류 소주로서 화요의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화요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원하는 ‘2024 혁신리딩기업’에도 선정되는 등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혁신리딩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육성 프로그램이다. 화요는 미래 혁신성장을 주도할 유망 중소기업으로 기술 및 글로벌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혁신리딩기업’에 선정됐다. 보증지원 우대,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등 신용보증기금에서 제공하는 지원정책을 활용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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