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마돈나, 그래미 어워즈 외모 논란 “여성 혐오-노인 혐오 눈초리 받아” 일침

이하늘 기자 / 기사승인 : 2023-02-09 14:00:48

[메가경제=이하늘 기자] 미국의 팝가수 마돈나가 그래미 어워즈 이후 불거진 외모 논란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 사진 : 마돈나 인스타그램

 

마돈나는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다시 우리가 사는 세상 곳곳에 스며든 여성 혐오와 노인 혐오의 눈초리를 받게 됐다. 세상은 45살이 넘은 여성들에 대해선 축복하기를 거부하고 벌주려 한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지난 5일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성 소수자 가수들의 공연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과거와 달라진 마돈나의 외모가 시선을 끌었고, 일부 네티즌들은 마돈나의 인스타그램에 “성형 수술 집착”, “예전의 마돈나는 어디 있나”라는 등 그의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마돈나는 “많은 사람들이 소수자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내 말에는 주목하지 않은 채 누군가를 왜곡할 수 있는 롱 렌즈 카메라로 찍은 나의 클로즈업 사진만 얘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해왔던 창의적인 선택들에 대해 결코 사과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이 일을 시작한 이후 언론에 의해 늘 비하 당했지만 모든 여성들이 더 편안한 세상을 살 수 있도록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마돈나는 “나는 앞으로도 경계, 가부장제에 맞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삶을 즐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넌 내 영혼을 부서지게 할 수 없어’라는 비욘세의 노래 가사를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하늘 기자
이하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기아, 'AI랑 일 잘하는 사람' 채용…하반기 30개 부문 대규모 채용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미래 신사업과 AI 역량을 중심으로 하반기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신입 채용에서는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 인원을 선발하고 업계 최초로 ‘AI 문제해결력’ 평가를 도입해 AI와 협업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다. 기아는 오는 15일부터 ‘2026년 하반기 집중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생산·제조, IT,

2

본그룹, 창립 24주년 맞아 지역사회 봉사…임직원·가맹점주 250여명 참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본그룹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본그룹은 지난 4일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250여명과 ‘본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본사모)’ 소속 가맹점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김치 나눔 노을공원 숲 가꾸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본그룹은

3

CJ제일제당 ‘자리’, 글로벌 주류 품평회서 전 제품 수상…美 진출 시동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K-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가 글로벌 주류 품평회에서 전 제품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2026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와 ‘ISC(International Spirits Challenge) 2026’에 ‘자리 문배술 24’, ‘자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