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715명 "보름만에 최다"...수도권 지역발생 466명·비수도권 226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3 12: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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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92명·해외 23명…누적 12만9633명, 사망자 7명 늘어 총 1891명
국내발생 중 서울 227명·경기 222명·인천 17명...위중증 7명 줄어 160명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다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폭증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보름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이 새롭게 발생해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9633명(해외유입 86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13일 강원 태백시 황연동 벽산 게이트볼장에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태백시 제공]

전날(635명)보다 80명이 급증하면서 지난 8일(701명) 이후 닷새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보름 만에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다.

신규 확진자 중 전국 곳곳에서 확진된 국내발생(지역발생) 확진자는 692명, 해외유입은 23명이다. 국내발생은 전날(613명)보다 79명이 증가하며 700명에 근접했다. 해외유입은 전날보다 1명이 많다.

▲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국적으로 ‘4차 유행’이 이어지면서 1주간 하루 평균 588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6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를 웃돌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66명(67.3%), 비수도권에서 226명(32.7%)가 발생했다. 수도권은 전날(424명) 보다 42명이 늘면서 이틀째 400명대를 보였고, 비수도권도 전날(189명)보다 37명이 증가하며 닷새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시도에서 모두 지역발생 감염자가 확진됐다.

▲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발생(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227명)과 경기(222명)가 나란히 200명대를 보였고 인천에선 17명이 나왔다. 전날보다 서울은 7명, 경기는 38명이 각각 많고 인천은 3명이 적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울산(31명)과 경남(30명)이 30명대였고 이어 광주 23명, 경북 22명, 부산 20명, 충남 19명, 대전 18명, 강원 15명, 전남 12명, 충북·전북 각 10명, 제주 9명, 대구 5명, 세종 2명 순이었다.

▲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별 격리 및 사망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해외유입 확진자 23명 중 14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진됐고 9명(경기 4명, 강원·경남 각 2명, 경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7명, 외국인 6명이다.

해외유입 추정국가는 10개국으로, 불가리아 6명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미국 각 3명, 러시아·인도·일본·키르기스스탄 각 2명, 태국·우크라이나·헝가리 각 1명이었다.

국내발생과 지역사회에사 자가격리중 확진된 해외유입 확진자를 합치면 서울 227명, 경기 226명, 인천 17명 등 총 470명으로 전체 확진자 715명 중 65.7%를 차지했다.

▲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보다 7명이 더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1891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6%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이 줄어 총 160명으로 집계됐다. 이틀째 감소했다.

전날 하루 533명이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11만9906명으로 완치율은 92.50%를 보였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75명 늘어 총 7836명이다.

▲ 최근 1주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건수는 3만9614건으로, 직전일 3만7255건보다 2359건 많다. 누적 검사 건수는 총 924만1153건이다.

선별진료소 양성률(검사건수 대비 확진자 수)은 1.80%로, 직전일 1.70%보다 약간 높아졌다. 누적 양성률은 1.40%를 보였다.

임시선별검사소의 신규 검사 건수는 4만5717건이었으며 신규 확진자수는 163명이나 됐다. 전날(120명)보다 43명이나 많다. 전체 확진자 715명 중 22.8%를 차지해 감염이 사회 전반에 폭넓게 퍼져 있음을 방증한다. 163명 중 수도권에서 150명, 비수도권에서 13명이 나왔다.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사 건수는 513만3480건에 누적 확진자는 1만3296명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 12만9633명 중 10.3%를 차지한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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