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스타키스트 매각설에 “결정된 바 없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3:20:0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원산업이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매각 여부와 관련해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동원산업은 20일 공시를 통해 “그룹 지주사로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복수의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자금 조달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스타키스트에 대한 가치 산정을 외부 평가기관에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진=동원F&B]

 

최근 일부 매체는 동원산업이 스타키스트의 기업가치를 약 2조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그룹 계열사인 동원F&B에 지분 전체를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원그룹은 2023년 HMM 민영화 추진 당시 하림그룹과 인수 경쟁을 펼쳤다. 하림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인수에 실패했다. 이후 하림·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채권단 간 6조4000억원 규모의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HMM은 현재까지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채권단 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동원그룹이 HMM 인수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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