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제8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이상훈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
▲ (왼쪽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오강섭 이사장,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상훈 원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사진=동화약품] |
시상식은 지난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이 원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신경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회원 간 친목도모 등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의학과 개업의들의 정신요법 수가체계 개선, 안전시설 설치 확충, 정신장애인들의 치료받을 권리에 대한 대국민 의식 개선 등에 힘써왔다.
이 원장은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계의 발전과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더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국내 정신 의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6년 이 상을 제정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