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커머스, 연세유업에 '고도몰' 제공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0 13:52:02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엔에이치엔커머스(NHN COMMERCE)가 연세유업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연세shop’ 리뉴얼에 자사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도몰을 활용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연세유업은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고, 가정배달 및 선물하기 서비스 등 쇼핑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 <사진=엔에이치엔커머스>

 

연세유업은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는 비영리·사회공헌 기업으로, 우유, 발효유 등 유제품 외에도 두유, 식물성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쿠팡, 11번가,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 입점했으며, 자체 온라인 유통망 중심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이번 자사몰 리뉴얼을 진행했다.

 

NHN 커머스의 고도몰은 1인 기업부터 대형 비즈니스까지 최적화된 쇼핑몰 구축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연세유업 자사몰 ‘연세shop’은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커머스 환경을 마련했다. 예컨대 리뉴얼 직후 진행된 ‘연세우유x페이코 할인 이벤트’는 고객 유입 및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가정배달 주문 서비스를 개편으로 고객들이 배송 요일, 주기, 횟수 등을 설정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가정배달 비중이 높은 연세유업은 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최근 이커머스 업계에서 인기가 높은 선물하기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고객은 상대방의 연락처만으로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손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으며, 수신자는 선물을 수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받는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회원 등급별 혜택과 타임세일 등 자사몰에서만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도몰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NHN 커머스 관계자는 "고도몰은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기업 맞춤형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여러 기업이 선호하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커머스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스타필드 애비뉴 그랑서울’, 오픈 첫 날 미식 행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의 가치를 도심으로 확장한 새로운 브랜드 ‘스타필드 애비뉴(Starfield Avenue)’ 1호점을 28일 정식 오픈했다. 광화문과 종로를 잇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 ‘스타필드 애비뉴 그랑서울’은 ‘다이닝 데스티네이션’을 콘셉트로, 여유와 감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미식 복합 공간이다. 오픈 첫날,

2

이스타항공, 바다거북이의 천국 ‘마나도’ 단독 취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지난 26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인천-마나도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에 위치한 숨은 휴양지로, 맑은 바다 속에서 1,300종 이상의 해양 생물과 370여 종의 살아있는 산호초 등을 맨 눈으로 감상할 수 있어 세계 3대 다이빙 성지로 불린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3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정기모집 14팀 선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2025년 하반기 정기모집에서 최종 14개 팀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플래닛은 ‘오렌지팜’ 6개 팀, ‘오렌지가든’ 8개 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과 오렌지가든은 오렌지플래닛이 사업화 진행 단계에 따라 스타트업을 구분하는 명칭이다.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와 함께 본격적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