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스트리머·유저 5000명이 '맞짱'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13:58:4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24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스트리머 팀 파이트(이하 스팀파)’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팀파’는 16인의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이 팀이 되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점수를 경쟁하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카카오게임즈와 호스트 스트리머가 공동 주최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후원한다.

 

▲ <사진=카카오게임즈>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예정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를 기다리는 이용자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스트리머 포함 최대 5천 명의 이용자가 참가할 수 있으며, 팀별로 ‘현상금 미션’과 ‘보스 처치’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포스 RTX 4090 그래픽카드’, ‘카카오프렌즈 인형’ 등 총 2천만 원 규모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이벤트 리그를 개설하고,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미스터리 박스 250개’를 경품으로 지원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1월 16일 정식 후속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앞두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6개의 캠페인과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와 100여 종의 보스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