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광주 북구에 태양광 '안심귀가 안내판' 설치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14:05:18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비맥주는 광주 북구, 광주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야간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한 친환경 ‘안심귀가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위치한 광주 북구 주민의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원은 지난해 말 오비맥주가 광주 북구와 사랑의열매를 통해 꿈나무사회복지관에 기부한 1천만 원 중 일부를 활용했다.

 

▲ <사진=오비맥주>

 

설치된 안내판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낮 동안 충전되고 야간에 자동 점등되는 방식이다. 별도 전력 사용 없이 운영되는 친환경 시설물로,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설치 지역은 광주 북구, 광주북부경찰서, 꿈나무사회복지관과의 협의를 거쳐 북구 내 범죄 취약지역 5곳으로 선정됐다. 용주로와 반룡로 일대 원룸촌 및 골목길 등이 포함됐다. LED 큐브형 안내판은 어두운 골목길의 가시성을 높여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효과를 강화하고,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은 “안심귀가 안내판이 주민들의 야간 보행 불안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범죄 예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2월 광주 북구 및 광주북부경찰서와 시민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음주운전 없는 안전 귀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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