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아시아 항공 그룹이 지난 7일 바레인에서 성료한 2025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 이하 WTA) 그랜드 파이널 시상식서 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행사에서 13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World’s Leading Low-Cost Airline)’ 상을 받은 데 이어 ‘세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 객실 승무원(World’s Leading Low-Cost Airline Cabin Crew)’ 부분에서도 9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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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A의 창립자 그레이엄 쿡(왼쪽 사진 가운데)이 에어아시아의 승무원들과 함께 에어아시아의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에어아시아그룹] |
에어아시아의 중·장거리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는 ‘세계 최고 장거리 저비용항공사(World’s Leading Long-Haul Low-Cost Airline)’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앞서 에어아시아는 지난 10월 개최된 2025 WTA 아시아 & 오세아니아 행사에서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및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객실 승무원’ 2개 부무에 선정됐다.
에어아시아엑스 CEO 벤야민 이스마일(Benyamin Ismail)은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면서 “최근 타슈켄트와 이스탄불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중앙아시아, 유럽으로 노선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장거리 저비용 여행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승객의 기대를 충족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WTA의 창립자인 그레이엄 쿡(Graham E. Cooke)은 “에어아시아는 글로벌 항공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준을 계속해서 제시하고 있으며, 이런 헌신의 반영이 WTA 3관왕 달성으로 이어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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