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하늘 기자] 학교폭력 논란을 빚은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참가자 김현재(블랙식스 더킹)가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 수순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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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김현재 |
김현재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해 팀 24시 소속으로 경연을 참가했으며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당한 바 있다.
13일 '피크타임' 제작진은 "단시간 안에 명확하게 종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논의 끝에 김현재 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사실 관계 파악에 신중을 기하고자 했다"며 이번 대처까지 시간이 걸린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팀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희망으로 도전하는 모든 팀에게 응원 부탁드리며, 저희 제작진 역시 마지막까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한편 김현재의 과거를 폭로한 제보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과거 폭력을 가한 김현재로 인해 손가락 부상을 당한 것은 물론, 각종 언어 폭행과 가스라이팅 등을 당했다고 밝히며 부디 대가를 치를 수 있게 도와달라고 네티즌에게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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