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전면 개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4:21:1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경동나비엔이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를 전면 개편하며 디지털 기반 영업·마케팅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단순 제품 정보 제공을 넘어 구매, 설치, 구독, A/S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고객 생애주기 기반 데이터 분석을 접목해 관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온라인 툴을 활용한 고객 관리 효율화를 구현함으로써 ‘디지털 영업·마케팅 허브’이자 ‘생활환경솔루션 플랫폼’으로 재정립했다는 설명이다.

 

▲ [사진=경동나비엔]

 

가장 큰 변화는 고객 맞춤형 추천 기능 ‘우리집’ 도입이다. 기존의 제품 중심 분류 방식에서 벗어나, 주거 면적과 구조 등 공간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제품을 자동 제안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보일러, 제습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개별 제품을 일일이 비교하지 않고도 거주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선한 공기 △쾌적한 주방 △따뜻한 온기 △편안한 숙면 등 생활환경 카테고리별 패키지 추천 기능도 신설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구독 서비스 접근성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전화 또는 대리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구독 신청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바로구독’ 기능을 도입했다. 우선 숙면매트에 적용되며, 향후 보일러·환기청정기·3D 에어후드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계약 정보, 결제 내역, 결제수단 변경, 케어 서비스 일정 등도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고객지원 기능 역시 강화됐다. 상단에 ‘고객지원’ 메뉴를 배치해 A/S 접수, 자가진단, 제품 매뉴얼, 실시간 채팅 등을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등록 회원의 경우 상담 절차를 간소화했다. 구매 전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희망 제품과 연락처를 남기면 전문 상담사가 연락하는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브랜드 콘텐츠 영역인 ‘스토리’ 메뉴도 전면 개편해 제품 리뷰, 구매 팁, 신제품 정보, 프로모션, TV CF 등 다양한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개편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입사지원자, 건설사, 공공기관 등 이해관계자를 고려해 기업 홈페이지와 B2B 사이트도 동시에 개편했다. 특히 대리점 및 설치기사 대상 ‘파트너 허브’를 재구축해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회사의 역사, 비전, 사업 현황 등 주요 정보도 직관적으로 재구성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총괄임원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이 제품을 검색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옴니플랫폼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안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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