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 614명 "사흘째 600명대"...서울 지역 211명·경기 182명·부산 44명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1 14: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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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594명 중 수도권 409명, 비수도권 185명...수도권 68.9%
사망 3명 늘어 1천768명...위중증 3명 줄어 총 105명
검사 건수 직전 평일의 절반...양성률 1.42%→2.68%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 건수 감소에도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가며 ’4차 유행‘의 본격화에 대한 우려를 더 키웠다. 학원과 교회, 사우나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신규 확진자는 6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만9559명으로 집계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12일 발표에는 11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이 추가돼 누적 7824명이 됐다.
 

▲ 11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대기 중인 시민들. [서울=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는 전날(677명)보다 63명이 적다. 하지만 직전일 평일(금요일)의 검사 건수보다 절반에도 못 미치는 48.1%에 그쳤지만 확진자 수는 9.3%밖에 줄지 않았다. 지난 7일(668명) 이후 5일째 600~700명을 기록중이다.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음을 잘 보여준다.

전체 신규 확진자 중 전국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국내발생(지역발생)은 594명이다. 전날보다 68명이 적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광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6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도 591명에 이르렀다.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넘어서는 수치다.

국내발생 확진자 594명 중 수도권은 409명으로 68.8%를 차지했다. 전날보다 12명이 줄었지만 비율은 전날(63.6%)보다 5% 가까이 늘었다. 비수도권은 185명으로 전날(241명)보다 56명이 줄었다.

수도권 지역발생자는 서울 211명, 경기 182명, 인천 16명이었다. 서울은 전날(198명) 200명 밑으로 근소하게 내려간지 하룻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서서 심각성을 더했다. 전날보다 경기는 17명, 인천은 8명이 줄었다.

▲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비수도권 지역발생자는 부산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북 40명, 충남 22명, 경남 15명, 경북 12명, 울산·충북 각 10명, 대전·제주 각 7명, 대구·전남 6명, 강원 5명, 세종 1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중 8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고, 12명(경기 4명, 서울 3명, 부산·인천·울산·경북·경남 각 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13명, 외국인 7명이다.

해외유입 추정 국가는 14개국으로 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 각 3명을 비롯, 러시아·미국 각 2명, 필리핀·아랍에미리트·미얀마·카자흐스탄·쿠웨이트·폴란드·헝가리·이집트·가나·적도기니 각 1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와 자가격리중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해외유입 확진자를 합치면 서울 214명, 경기 186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17명으로, 전체 614명 중 67.9%를 차지한다.

▲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전날보다 3명이 더 목숨을 잃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106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1%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05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전날 하루 808명이 추가 완치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10만109명으로 완치율은 91.37%를 보였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97명 줄어 총 7682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의심검사 건수는 2만2902건으로, 직전일(4만7517건)보다 2만4615건 적다. 의심검사 누적 검사 건수는 총 812만9532건으로 늘었다.

의심검사 양성률(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은 2.68%로, 직전일 1.42%보다 큰 폭으로 높아졌다. 누적 양성률은 1.35%다.

▲ 최근 1주간 검사 및 확진자 현황. [출처= 중앙방역대채본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검사 건수는 2만622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107명이다. 지난 8일부터 4일 연속(114→118→117→107명) 100명대를 이어갔다.

이로써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사 건수는 343만1260건에 누적 확진자 수는 893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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