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봄 음악회' 첫 공연, 흥국생명 로비에 울린 클래식 향연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4-09 14:37:07
일주재단 장학생 출신들 공연30일까지 매일 낮 12시 30분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태광그룹이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태광 봄 음악회: 함께 봄, 즐겨 봄> 공연이 9일 낮 첫 무대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30일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첫날 공연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 음악인들이 무대에 섰다. 첫 연주자로 나선 연세대 피아노 학과 출신 정지혜 피아니스트는 직접 작곡한 ‘블룸(Bloom)’을 시작으로 △프레데릭 쇼팽의 에튀드(작품 번호 10·5번) △엔니오 모리코네의 ‘러브어페어’ △니콜라이 카푸스틴의 변주곡(작품 번호 41번)을 차례로 연주했다.

두 번째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 고유빈(서울대) 바이올리니스트는 △니콜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 가단조(작품 번호 1번)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봄 1악장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을 연주했다. 이어 대중음악인 로이킴의 ‘봄봄봄’과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태광그룹은 이번 행사를 위해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 특설무대를 꾸미고,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했다. 공연은 30일까지 이어지며 피아노, 색소폰, 해금, 성악, 판소리,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4월에는 점심 식사 후에 흥국생명빌딩으로 오시면 누구나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수 있다”며 “음악이 주는 행복과 즐거움으로 따듯한 봄날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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